성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성주군 내 식당, 영업소 등에 들어가 아무런 이유 없이 시비를 걸며 상습적으로 업무를 방해해 온 혐의로 A씨(성주읍, 36)를 체포해 구속 수사 중에 있다. A씨는 일정한 주거 및 직업이 없는 자로 술에 취해 상습적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3일까지 석 달에 걸쳐 성주읍에 있는 B자동차 영업소와 여성이 혼자서 운영하는 C식당에 들어가 아무런 이유 없이 "내가 누구지 아느냐"며 시비를 걸며 전시차량을 손괴하고 업주를 폭행하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과거에도 다수의 동종 전력이 있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관내에서는 A씨와 같은 폭력배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식당, 영업점 등 업주들을 상대로 수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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