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오전 2시 30분께 초전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화재가 나 1시간 10여 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4개 동 가운데 1개 동의 지붕과 생산설비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4천85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인 시스템 공장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낮 12시 9분께 선남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2시간여만에 진화됐다.
불은 임야 0.3㏊ 등을 태웠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헬기 3대와 소방관 등 210여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