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에 대한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보건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하고자 11월 8일까지 2015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지역의 만 19세 이상 성인(1996년 7월 31일 이전 출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흡연·음주·안전의식·운동 및 신체활동, 삶의 질 등 208개 항목에 대해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지역 보건사업 계획 수립·실행·평가의 자료 등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방법은 지역의 표본 추출한 대상 가구에 대해 선발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노트북을 이용한 CAPI(전자조사표)에 의한 1:1 면접조사로 이뤄진다.
염석헌 보건소장은 "선정된 지역사회 건강조사 대상자는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라 생각하고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