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올해 3월부터 운영한 `우리마을 치매 예방학교` 수료식을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성주읍 금산3리 경로당 등 10개소에서 가졌다.
이 사업은 기억력 향상과 정신·신체적 기능 강화를 위해 만 60세 이상 인지기능 저하자 1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읍면 경로당 10개소에서 주 2회마다 인지기능 강화, 작업치료, 회상요법, 음악·운동치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군은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양성·배치해 치매 선별 검진, 수업 준비 및 도우미, 경로당 환경정리, 말벗, 치매상담 등의 치매 예방 전문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내년에는 운영 개소 수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치매 예방 사업 추진에 더욱 노력해 군민 생활 속 치매 대응 전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