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치러진 4.13총선 투표 결과 성주군은 총 선거인 3만9천791명 중 2만3천736명이 투표해 약 59.65%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관내·외 사전투표와 거소·선상투표, 국외부재자투표를 합한 수치이다.   비교적 높은 사전투표율로 선거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는 것으로 보였지만 선거 당일 날씨 등으로 인해 투표율이 그리 높지 않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14년에 실시된 6.4지방선거의 투표율 63.7%에 비해 낮은 수치이다.   투표 후 오후 6시부터 성주실내체육관에서 실시된 개표는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으며 개표결과 국회의원 선거에는 현직인 이완영 후보가, 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노광희 후보가 당선됐다.     ▲새누리당 표밭임을 재확인 20대 국회의원 지역구 선거는 일찌감치 승부가 갈렸다. 이완영 새누리당 후보는 칠곡·성주·고령에서 최종 5만7천427표, 69.5%의 득표율로 승리를 거머쥐었다.   성주군의 경우 이 후보는 전체 2만3천736표 중 1만7천691표를 휩쓸며 5천191표를 기록한 박장호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 후보는 10개 읍면 전체에서 전반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외부재자투표를 제외하고선 모두 이 후보가 월등히 앞선 득표율을 보였다.   ▲노광희 후보, 선남면에서 압승 군민들의 관심이 집중된 군의원 보궐선거에서는 노광희 후보가 39.7%의 득표율로 승리했다. 노 후보는 전체 1만2천503표 중 4천966표로 40%에 육박하는 득표율로 당선됐다.   노 후보는 선남면에서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선남면의 경우 전체 2천877표 중 1천933표로 약 67.18%의 득표를 얻어 선남면 투표구 개표 당시 당선을 확실시 했다.   성주읍과 월항면의 경우 김성우 후보가 앞선 득표수를 보였다.   성주읍의 경우에 김성우 후보는 전체 5천174표 중 1천938표를 획득했으며, 이어 허주식 후보가 1천639표, 노광희 후보는 1천417표로 집계됐다.   월항면은 전체 1천658표 중 김 후보가 636표, 노 후보가 541표, 허 후보가 387표를 기록했다.   노 후보는 성주읍과 월항면에서 다른 후보보다 낮은 득표수를 얻었지만 선남면에서 약 1천표 가량 월등히 우세한 표 차로 두 후보를 따돌렸다.   한편 이완영 후보는 지난 1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아 오는 5월 30일부터 4년간의 임기에 돌입하게 된다.   노광희 후보는 지난 13일 개표 후 성주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이튿날인 14일부터 2년간의 임기에 돌입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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