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드배치 철회 투쟁이 보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에서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담긴 전단이 발견됐다.  지난 20일 오전 9시 30분께 가천면에 소재한 고사리밭에서 북한 찬양 전단 일명 삐라 1장이 발견됐다.  삐라를 처음 발견한 배 모씨는 "집 근처 산에 있는 고사리밭을 살펴보러 가던 중에 삐라를 발견했다"며 "성주에서 삐라를 발견한 것은 처음일 것이다. 나 또한 삐라를 직접 발견한 건 처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삐라 발견으로 일부 언론에서 행해지고 있는 것처럼 종북몰이의 대상이 될까 염려스럽다"며 "이런 우려로 인해 언론사를 먼저 불러 취재하게 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삐라에는 북한을 찬양하는 내용이 앞뒤로 인쇄돼 있었으며, 경찰과 군이 삐라를 수거해 정확한 살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달성군 옥포면 한 섬유공장 입구에서 북한 대남 선전용 전단이 발견된 바 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