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찾는 귀향인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이미지 제공하기 위해 국도30호선 성주~선남 10km에 배롱나무 2천300본을 식재해 운전자들로 부터 호응을 받고 있다.
관내에는 23개 노선에 14종 1만8천800본의 가로수가 있는데 지난달 1일부터 배롱나무 가로수 관리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현재 붉은꽃이 활짝핀 도로는 운전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올해 실시한 군의 가로수 경관조성사업의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농작물피해 벗나무 가지자르기, 고사목 제거, 가로수 주변 풀베기, 덩굴제거, 잡목제거, 비료살포 등으로 총사업비 9천만원이 투입됐다.
다음해에는 클린성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배롱나무 6천본을 관리할 계획이다.
배우종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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