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역대표 과일인 참외의 수급불균형 해소와 품질향상을 위해 물 참외 등 저급과 수매사업을 성주군 지역에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내 참외 생산량은 19만7천톤(전국 생산량의 86%)으로 전년 14만5천톤 대비 5만2천톤이 증가했으며, 특히 국내 최대 생산지인 성주군(전국 생산량의 67%) 경우도 16만톤으로 전년 10만9천톤 대비 5만2천톤이 증가했다.   이에 따른 영향으로 지난해 5월말 10kg기준 도매가격은 3만2천원으로 전년 동기 4만4천원 대비 27% 정도가 낮게 형성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20억원(도비 5, 군비 10, 성주군 참외 자조금 5)의 수매자금을 마련해 연간 8천톤(40만상자/20kg)에 달하는 저품위 참외를 액비발효용으로 전량 수매해 시장유입을 막아 과잉생산 등 수급불균형에 따른 가격하락을 방지하고 품질향상을 통한 대외 신뢰로 향상으로 성주참외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매한 저급참외는 전량 액비로 발효해 농가에 생산원가로 공급함으로서 참외생산비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인 성주출신 이수경(사진) 도의원의 강력한 제안으로 2017년 예산에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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