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의회는 지난달 31일 9일간의 의정활동을 마치고 제223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지난 23일부터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성주군수가 제출한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군의회는 8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추가경정예산을 심사하고, 군민들의 요구사항과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경예산 편성 취지를 적극 감안해 550억원(일반회계 340억원, 특별회계 210억원)이 증액된 총 4천330억원을 전액 원안가결했다.
또한, 곽길영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발의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한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현행 헌법 개헌과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 등을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