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군수후보 확정을 앞두고 경선이 진행중인 가운데 경선주자들이 잇달아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표심 결집에 나섰다. 정영길 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성주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대신 기자들과 만나 "최근 이상기후로 관내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해 개소식을 생략했다"며 "680여 공직자의 정주여건을 마련해 인구유입정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국회의원과 출향인 등의 인맥을 활용해 중앙정부의 예산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했다. 정 후보는 이어 "공천문제에 따른 경쟁보다 화합을 위해 추후 당의 공천 결과에 승복하고 당의 결속을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지수 후보는 같은 날 오후 2시에 성주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깨끗하고 믿음직하며 장애를 딛고 한의학 박사학위까지 따낸 입지전적인 인물임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리더십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펼치겠다"며 "지역경제 살리기 등의 7가지 공약사항과 투명한 인사제도, 진심을 바탕에 둔 삶의 저변을 바꾸는 정치. 갈라진 민심을 치유해 발전하는 성주의 미래를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이병환 후보는 다음날인 12일 오후 2시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0여년 중앙과 지방의 폭넓은 행정경험과 정책구상 추진력을 갖추고 글로벌 성주를 이끌 준비된 인물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 후보는 "행정의 달인으로서 4만5천 군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가 돼 있다"며 "성주라는 큰배를 이끌 선장으로서 인근 칠곡이나 고령에 못지않게 성주를 발전시킬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또 "군민이 군수이며 섬김과 소통을 통해 성주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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