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에서 성주군수 선거에 출마했던 김지수 (사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 공천에서 탈락한 후 후보 사퇴를 선언했다. 그는 낙천 인사말을 통해 "무엇보다 성원해 주신 분들께 보답하지 못해 참으로 죄송하다"며 "군민과 당원의 뜻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후보 경선 결과를 떠나 오랫동안 지역민으로 동고동락하면서 각종 현안문제에 참여해왔던 만큼 나머지 시간은 의료인으로서, 지역 정치인의 한사람으로서 성주발전과 당의 화합을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공천이란 제도가 많은 잡음이 따르는 것도 사실이지만 일단 참여한 후에는 결과에 승복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상대를 도와주는 모습도 승리 못지않은 아름다운 패배가 될 것이며, 어떠한 경우든 약속을 지키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했다. 김 후보는 마지막으로 "이병환 공천자에게는 필승을, 선의의 경쟁을 펼친 정영길 예비후보에게는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 흩어진 당심을 수습해 모두가 성주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는 한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5-06-16 오후 06:34: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이름 비밀번호
개인정보 유출, 권리침해, 욕설 및 특정지역 정치적 견해를 비하하는 내용을 게시할 경우 이용약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