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는 지난 18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된 수륜면 수성1리 주민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었다.
치매보듬마을은 치매가 있어도 거주지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마을로 상반기에는 치매인식도 조사, 주민설명회, 치매선도학교 지정, 우리마을예쁜치매쉼터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하반기 사업 활성화를 위한 경로당 내·외부 환경개선, 마을주민 치매조기검진 실시, 치매예방교육, 치매가족 힐링프로그램, 현판식, 어르신과 학생간 1대1 일촌맺기 행사 등을 논의했다.
보건소 치매관리 담당자는 “민관이 함께 사업을 계획하고 조정해 치매환자와 주민이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보듬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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