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정책토론회는 정영길 도의원을 포함해 대구경북 광역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지역 국회의원, 기초의회의원, 기초단체장, 지방자치 전문가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TF위원을 맡고 있는 정영길 의원은 도의회 대표 토론자로 나서 자치분권에 대해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내놓아 주목을 받았다.
정 의원은 “자치입법권 강화는 진정한 의미의 자치분권을 위한 기본과제이나, 헌법 및 지방자치법으로 인해 제약을 받고 있다”며 “국회와 정부에서 지방자치 및 국가 발전을 위해 자치분권형 개헌을 신속히 추진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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