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농특산품 2차 미국수출을 위한 선적식이 지난달 27일 성주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수출길에 오른 제품은 참외조청유과세트, 표고버섯, 미숫가루, 단백질 식품 등 총 16개 품목에 이르며 8만달러(약 8천840만원) 상당이다.
해당제품은 미국 LA 등 인근도시 4개의 직매장과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울타리USA사를 통해 미국 전역에 판매될 예정이다.
이번 미국수출은 지난 8월 울타리USA 신상곤 대표가 한국을 찾았을 때 성주로 초청한 후 현지 생산공장을 방문하면서 맺은 상호협약 결과다.
기업지원과 관계자는 “지난 10월 1차 선적한 제품의 반응이 뜨겁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코로나19란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및 제품을 적극 발굴해 유통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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