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농업인 육성을 위한 제10기 참별미소 농업인대학 입학식이 지난 3일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참외재배 경영·실용과정 수강생 50명과 각 기관단체장, 내빈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대학 10주년을 맞아 기초과정뿐만 아니라 졸업생 대상의 심화과정을 추진해 수준 높은 참외재배기술을 교육하고 지역리더를 양성할 계획이다.
입학식은 강사소개와 학사운영 안내 및 자치회 구성 순으로 진행됐다.
농업인대학장인 이병환 군수는 “농업인대학이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최정예 농업전문 인력육성에 적극 기여하길 바라고, 실습 및 현장교육을 병행하며 높은 교육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별미소 농업인대학은 지난 2012년 제1기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1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아울러 재작년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고의 농업인 전문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