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성주군은 자매결연을 맺은 무안군과 상호간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도시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방지차 양 지자체의 공무원 및 유관기관 직원 등에게 행사 전 미리 주문을 받은 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성주는 참외, 무안은 생물 고구마와 아이스 군고구마를 사전주문 받은 가운데 성주참외 2kg, 5kg 등 총 387박스를 판매해 약 1천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한 성주참외 마스코트인 참별이를 내세워 SNS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성주참외공식쇼핑몰 등 온라인을 통한 지역 농·특산품 구매처를 소개했다.
농정과 농산물유통담당은 “다양한 교류행사를 통해 자매결연도시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성주참외를 널리 홍보할 것”이라며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