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일 어르신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한별 장수대학 방학식을 열었다. 2018년 문을 연 참한별 장수대학은 어르신을 위한 문화·여가프로그램과 동아리, 자원봉사 등 연간 교육과정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70여명의 어르신이 등록 중이다. 현재 건강증진을 위한 실버요가, 라인댄스, 단학 뇌호흡이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으며 70여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탁구교실은 어르신들의 취미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상반기 활동내역을 공유하고 회원간 교류하며 유대감을 쌓았다. 아울러 어르신이 참여하는 공연과 개근상 시상, 하계방학 퍼포먼스 등이 펼쳐져 호응을 얻었다. 이상무 노인회장은 “봉사하는 마음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회원들을 의견을 귀담아 듣고 장수대학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용찬 복지관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장수대학뿐만 아니라 각 읍·면의 20개 동네를 대상으로 온동네스무바퀴와 이동복지관 등의 복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노인복지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한별 장수대학은 연중 회원등록이 가능하며 참여신청 및 세부프로그램 등은 전화(933-944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