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의 일환으로 참외재배 농업인 약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읍·면별로 재배기술을 교육한다.
지난 23·24일 농업기술센터를 시작으로 25일엔 월항면, 25일 용암면, 29일 초전면, 30일 벽진면, 31일 선남면에서 열린다.
품질향상을 위한 재배기술 중 올해 문제가 된 바이러스,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 분야 해결방법과 더불어 이상기후에 대응한 시설 환경관리기술, 육묘기 생육환경관리, 스마트팜 활용기술 위주로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제해결을 위한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진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참외 실용기술뿐만 아니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면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라며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경쟁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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