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센터는 농기계 임대 수요가 증가한 가운데 안전사고를 예방코자 농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시행했다.
지난 21~22일 양일간 평소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관리기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론 및 실습교육과 기초정비교육을 병행했다.
특히 센터내 농기계팀원을 자체강사로 편성해 지역실정에 맞춘 현장중심의 교육을 운영하고 농기계 안전 및 관리, 조작기술 등을 1대1로 가르쳐 호응을 얻었다.
김명원 소장은 “농기계 안전사고의 경각심을 높여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길 바라고 사고 발생률이 높은 농기계를 대상으로 교육범위를 확대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농작업 환경이 조성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안전교육 이수자는 자체 발급받은 수료증을 이용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업용 굴삭기를 임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