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사)경북산학융합원이 약정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성주형 R&D(Research and Development) 인재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농업회사법인㈜ ‘노란열매(대표 안성호)’가 벽진면 수촌리에 ‘카페노랑’을 개점했다.
카페노랑에선 성주참외를 테마로 참외셰이크, 참외커피셰이크 등 다양한 식음료를 판매 중이다.
노란열매는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R&D교육을 추진해 우유대신 참외를 넣은 셰이크를 개발하는 등 지역특산품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경북산학융합원 박재우 원장은 “지역기업에 정착할 수 있는 우수 청년인재를 연계하고 R&D직무교육을 지원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하며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형 R&D 인재양성 프로젝트는 관내 기업이 만 39세 이하의 지역청년을 채용할시 1인당 160만원의 인건비를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참여청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R&D교육, 1대1 멘토링을 비롯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근속장려물품을 지원한다.
현재 관내 총 7개의 기업에서 청년 7명이 지원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