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출신의 구윤철(사진) 전 국무조정실장이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로 임명됐다.앞서 그는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동대 행정대학원에 진학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대 대학원 공공정책학과를 수료한 바 있다.이어 1988년 공직에 입문한 뒤 그동안 기획재정부 제2차관, 국무조정실장 등을 역임했으며 작년부터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다.특히 구윤철 신임 대표이사는 정통 경제관료 출신인 만큼 국비확보 등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하며 원활한 사업추진을 이끌 전망이다.구윤철 대표이사는 "경북문화재단 출범 4년차에 들어선 현재 조직의 안정화 구축과 더불어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문화예술 진흥에 더욱 박차를 가할 때"라며 "도민과 지역문화예술인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도내 우수한 문화와 역사를 토대로 다양하고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구윤철 대표이사는 지난 2017년 홍조근정훈장 뿐만 아니라 교통물류 혁신 및 전산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장관표창을 수상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최종편집:2024-05-02 오전 10: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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