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인 여건에 따라 이성을 만날 기회가 적은 결혼적령기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취미 동아리활동이 지원된다. 경북도와 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는 3회에 걸쳐 ‘2023 청춘동아리’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평균 결혼연령이 상승하는 추세를 고려해 대상자 연령을 기존 만39세에서 만42세로 확대하고 활동횟수도 총 3회로 늘렸다. 참가대상은 경북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직장에 다니는 만25세~42세 이하 미혼남녀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 △도내 직장인 △참가자 연령 등 자격조건 구비자 중 심사 및 추첨을 통해 총 50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1회차는 오는 5월 12일까지 신청받으며 이어 2회차는 8월경, 3회차는 10월경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1회차의 경우 오는 5월 20일, 27일 이틀간 승마, 목공예, 요리, 미술 등의 활동이 이뤄진다. 최종 참가자는 이달 12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및 각 시·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해당 사업은 지난해 상·하반기 총 98명이 참여했고 목공예, 요리, 도자기공예, 요트체험을 진행한 가운데 22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사업 관계자는 “만혼, 비혼이 확산되는 추세 속 MZ세대가 취미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만나고 나아가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종편집:2024-05-14 오전 10: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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