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성주지역자활센터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제공받는 독거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0일~21일 양일간 별고을시네마에서 단체 영화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어 영화관람이 힘든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독거노인 가구에게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긍정적 정서를 함양시켜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코자 시행됐다.
특히 영화관람시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이 1:1로 맺어져 영화를 관람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등 뜻깊은 의미가 더해져 호응을 받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건강 유지 및 악화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유사 중복사업 자격에 해당되지 않는 자를 대상으로 안전·안부를 확인하고 일상생활지원과 말벗 등의 도움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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