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4일) 오전 중 성주지역 곳곳에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나타났다.   아침 7시 7분경 성주군 월항면의 한 도로에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신고센터에 접수됐다.   이어 오전 7시 33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도로에도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통행이 제한됐다.   오전 10시16분에는 가천면의 도로에 나무가 쓰러져 119소방대원이 출동했다.   현재는 별도의 안전조치가 이뤄져 통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새벽 4시 기준 성주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됐으며 시간당 10~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성주군청 및 각 읍·면사무소 일부는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 가운데 피해 발생시 신속한 조사 및 응급복구로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3:4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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