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뇌혈관 선행질환인 고혈압과 당뇨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합병증을 예방코자 성주군보건소는 오는 9월 20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스마트 우리마을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주군 월항면 장산1리 스마트경로당 외 7개소에서 총 4회차 진행하며 고혈압,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전 단계로 확인돼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스마트 경로당에 설치된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해 혈압 및 체온 등 자가건강 데이터를 측정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화상플랫폼을 활용해 고혈압·당뇨 기본관리와 합병증 예방, 영양 및 운동에 관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타 스마트경로당에서도 함께 참여 중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자기혈관 숫자알기 프로그램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스스로 질병을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개인별 건강수준이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