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폭염이 지속되며 축산농가의 피해가 늘어난 가운데 경북도는 가축 폭염관리 TF팀을 구성하고 폭염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난달 26일부터 현재까지 닭을 키우는 농가 6곳에서 8천800마리가 폐사했고 돼지농가 36곳의 379두가 피해를 입었다. 폭염피해를 막기 위해선 지붕에 물 뿌리기, 안개분무, 송풍팬 가동을 통해 축사 내·외부 온도를 낮춰야 한다. 이어 △지붕단열 보강 △신선한 물 공급 △적정 사육밀도 유지 △비타민과 미네랄 보충 급여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점검 △각종 노후화된 전기기구 즉시 교체 등의 안전관리 수칙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한편, 경북도는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75억원, 안개분무시설 설치 20억원, 비상발전기 가동 12억원, 면역강화용 사료첨가제 급여 75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182억원을 투입해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고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한다. 경북도청 농축산유통국 관계자는 “근본적인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온·습도 및 환기제어 시스템 등이 적용되는 ICT 융복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