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1일부터 스마트 경로당에서 비대면 건강상담을 시작한다.
스마트 경로당이란 어르신들의 여가 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을 강화코자 기존 경로당에 헬스케어 기기 및 ICT 화상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읍 41개소 경로당, 면 단위 50개소 경로당에 설치돼있다.
비대면 건강상담은 스마트 경로당 헬스케어 기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 중 건강 주의자를 대상으로 가정의학과 전문의 또는 한의사와 원격 화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이뤄지며 평소 질병과 관련해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다.
건강상담 프로그램 이용 어르신은 “다리가 아파서 혼자서는 병원까지 가기 어려웠는데 TV 화면으로 의사랑 얘기하니 마음이 참 좋다”고 말했다.
대기환자가 많은 병의원 특성상 의료진과 긴 상담이 어렵기 때문에 스마트 경로당을 활용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편안한 분위기 속 상담의 부담감을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
PDF 지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