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원예농협 공선회출하1팀(회장 정순기)이 지난 10일 농수산물유통공사 5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GAP인증 경진대회’에서 금상격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참외농협 공선회출하1팀은 ‘성주참외 GAP인증 실천으로 농가소득 증대’란 슬로건을 내건 가운데 지난달 17일 엄격한 현장심사를 통과했으며 본선 발표를 거쳐 당당히 금상을 수상했다. 매년 회원들은 ㈜에버그린농우회 등을 통해 GAP인증 기본교육에 임했으며 단계별 위해요소관리, 생력재배, 토양관리, 병해충관리를 포함한 실천사항을 준수했다. 특히 GAP인증을 받은 참외를 바탕으로 대외 홍보에 적극 나서고 농장주변 환경관리를 철저히 하는 등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순기 회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생산되는 성주참외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며 회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참외농협 공선회출하1팀은 현재 회원 31명이 활동 중이며 앞서 2015년 5월 14일 GAP인증을 최초로 획득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이들은 전국 대형 유통업체 13개소에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는 632톤을 출하해 34억5천700만원의 조수익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