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성주군이 2년 연속 상위등급인 2등급을 기록했다. 경북도 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2등급을 유지한 기초단체는 성주가 유일하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성주를 포함한 전국 49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확인했다. 특히 성주군은 반부패 및 청렴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항목에서 전국 군단위 지역 평균인 74.7점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91.4점을 획득했으며 단 한 건의 부패사건도 발생하지 않아 감점요인이 없었다. 그동안 성주군은 청렴도 상위등급 달성을 위해 강도 높은 청렴 시책추진 및 취약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했으며 전 직원이 공직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청렴시책에 적극 동참했다. 앞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반부패·청렴주간 운영, 청렴힐링콘서트, 청렴골든벨, 청렴라디오 △기관장 주도의 청렴소통간담회’, 노·사 청렴협약식 △전 직원 1대1 청렴컨설팅을 통한 조직문화개선 시책 추진 △강도 높은 청렴교육 △부패행위 사전예방을 위한 청렴해피콜, 부패행위 위반신고 모의훈련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에 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