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발생 시 소하천 범람으로 인한 주택 및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코자 성주군이 소하천 15개소를 대상으로 퇴적토 준설작업을 추진했다.
작년 하반기부터 성주군은 소하천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토사 퇴적과 유수지장목 등 유수를 방해하는 긴급정비가 시급한 소하천 15개소를 선정했다.
사업비 총 10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준설작업을 통해 소하천 통수단면을 확보하고 원활한 유수를 도모하는 등 재해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성주군청 건설과 하천관리팀 관계자는 “우기 전까지 차질없이 작업을 이어가 올해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더라도 이전에 비해 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하천 유지관리를 통해 지역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활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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