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4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에 성주군이 선정됐다.
성주군은 ‘참외도시 성주, 대한민국 대표 소도시형 야간관광도시’를 비전으로 지역대표 특산품인 참외를 활용한 체류형 야간관광 콘텐츠를 마련한다.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12억원, 도비 3억6천만원, 군비 8억4천만원 등 총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중점 사업지인 성밖숲과 참외하우스에서 ‘성밖숲 참외 밭두렁, 별두런’, ‘성밖숲 나이트 참스티벌’, ‘참외농장 나이트 팜파티’ 등 다양한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성주군청 관광과 관계자는 “군부 최초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가운데 참외와 지역의 관광자원이 결합한 특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로 지역소멸에 대응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야간관광도시 신성장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는 체류형 관광육성을 통해 지역관광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며 올해는 성주에 이어 전남 여수, 충남 공주 등 전국 3곳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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