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올해 첫 성주군에 배치될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인) 102명이 지난 29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군은 앞서 외국인 근로자의 다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 확보를 위해 지난해 11월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에서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입국한 라오스 계절근로자는 성주군 참외교육장에서 46명의 고용주들과 첫 만남을 가졌으며, 원활한 소통을 위한 번역 어플 사용방법, 근로조건, 인권침해 예방교육 등 입국설명회 마친 후 각 농가로 배정됐다. 이병환 군수는 “올해 처음 도입하는 라오스 계절근로자들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보탬이 되는 계절근로자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권보호와 적응을 위해 고용주분들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농업분야에서 합법적으로 외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성주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했으며 2022년 124명, 2023년 558명, 2024년 938명으로 큰 폭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최종편집:2024-05-17 오후 04:49:36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