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10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 공천된 정석원 예비후보가 지난 5일 총선 출마를 확정지었다. 고령·성주·칠곡 선거구에 등록한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선언문을 발표하며 지역의 한계를 넘어 일당 독식의 구조를 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2017년 대선에서 민주당 고령군 선거연락소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 2022년 지방선거에서 고령군 기초의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바 있다. 이번 출마선언문에선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경북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세워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치지 않고 해나갈 적임자”라며 “2년간의 윤석열 정권에서 국민의 삶이 총체적 난국에 빠진 만큼 그 무능과 폭정에 분노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현재 정 예비후보는 계명대 교육대학원 미술전공, 신라대 산업디자인전공 박사과정 수료를 거쳐 신라대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최종편집:2024-05-02 오후 0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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