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 월항면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아트리움 모리`가 신규 레지던시 프로그램 `유촌창작스튜디오`의 입주작가 3명을 선정했다.   경북문화재단의 레지던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신설된 가운데 시각예술분야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예술가에게 안정적인 창작공간을 제공하며 개인전·그룹전·교류전을 개최하고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입주작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작가는 나광호·정진경·최빛나 작가다. 입주작가를 선정한 심의위원단 측은 “첫 레지던시 사업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장르의 훌륭한 작가가 참여한 덕분에 사업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고 전했다. 입주작가에게는 매월 60만원의 창작지원금과 별도의 창작공간 및 79.33㎡(약 24평) 규모의 숙소가 제공된다. 향후 입주작가 협업프로젝트 ‘이방인의 편지’와 퍼블릭프로그램 ‘유촌시네마 예술가의 뮤비큐레이션’ 등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달 중순 입주를 완료한 작가들은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8월 개인전을 시작으로 그룹전, 오픈스튜디오, 평론가 매칭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아트리움 모리는 오는 5월 중순 총면적 793㎡(약 240평) 규모의 새로운 전시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최종편집:2024-05-02 오후 05:5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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