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등록 장애인 및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이 추진된다.   경북도 내 주소를 둔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에 한해 보조기기 제품가격의 80%를 지원하며 대상자 중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 제품가격의 약 90%를 지원할 방침이다. 보급품목은 총 143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72종 △지체·뇌병변장애인을 위한 터치모니터, 특수마우스 등 23종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보조기기, 음성증폭기 등 48종이다. 이달 7일부터 오는 6월 21일까지 주소지 관할 정보화부서를 찾거나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 보조기기 누리집(https://www.at4u.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1588-2670) 또는 도청 정보통신과(054-880-2977)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최종 대상자는 서류심사, 전문가평가 등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8일 도청 누리집에 게시하며 개별로도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