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성주군청 대강당에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선정자 교육이 열렸다.   대상자로 선발된 82명을 대상으로 지원사업의 주요내용과 의무사항 등을 설명하고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의 배선호 회장이 직접 특강을 진행한 가운데 그동안의 영농경험과 노하우 등을 전수했다. 한편, 현재 성주군은 청년농업인을 육성코자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여러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18년 13명에서 시작한 해당 사업은 선발인원이 매년 증가하며 지난해 62명에 이르는 등 현재 총 231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돼 각자의 자리에서 영농에 전념하고 있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은 독립영농경력에 따라 월90~110만원씩 최대 3년 간 영농정착지원금을 받는다. 또한 정책자금으로 최대 5억원까지 고정금리 연1.5%, 5년 거치 및 20년 균등분할 상환의 융자를 받을 수 있다. 해당 정책은 초기 정착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으로부터 가계생활과 농업기반 확보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성주군청 농정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의 미래는 청년농업인에게 달려있다”며 “무한한 가능성을 바탕으로 농업·농촌의 이끌어갈 청년후계농을 응원하고 그들의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4-05-20 오후 03: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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