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11일 ‘제29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코자 다음 달 7일까지 후보자를 공모한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 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 및 관계인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매년 농업계 최대 규모의 포상이 이뤄지는 가운데 올해는 총 157명을 대상으로 훈장,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후보를 추천할 수 있으며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농림축산식품부 우편 또는 이메일(sper27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방법은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정책국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인구감소 및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농촌을 위해 묵묵하게 헌신하고 있는 농업인을 격려한다”며 “전국의 숨은 농업인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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