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쩍 더워진 날씨 속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 개인위생 및 식품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병원성대장균은 장내 서식하는 대장균 중 일부 장세포에 침입하거나 독소를 생성하며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장내염증과 설사 및 구토, 피로, 탈수 등을 유발한다. 뿐만 아니라 장 이외의 부위의 경우 방광염, 패혈증 등을 야기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병원성대장균은 대개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하거나 청결치 못한 조리도구를 사용할 시 발생한다. 한편, 병원성대장균에 의한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및 식사전 30초 이상 비누로 손씻기 △생채소·과일은 소독 및 세척하기 △식품별 칼과 도마 구분해서 사용하기 △세척한 식재료는 바로 조리하거나 냉장보관 △육류 및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먹기 △지하수 및 약수터를 포함한 음용수는 끓여서 섭취하기 △조리기구 열탕·염소소독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최신뉴스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톡네이버블로그URL복사
유튜브페이스북포스트인스타제보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출향인소식
제호 : 성주신문주소 : 경북 성주군 성주읍 성주읍3길 15 사업자등록번호 : 510-81-11658 등록(발행)일자 : 2002년 1월 4일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성고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245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최성고e-mail : sjnews1@naver.com
Tel : 054-933-5675 팩스 : 054-933-3161
Copyright 성주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