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한 기술력과 제품을 보유했으나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발굴 및 육성코자 실라리안 인증사업이 실시된다. 실라리안 선정 시 브랜드 로고 사용, TV·라디오 광고, 온라인 홍보 및 판로개척, 오프라인 특판전, 해외시장 진출, 공유오피스 사무공간 및 라이브커머스 장소 제공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중소기업 운전자금 융자 한도 우대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22일까지 경북도 내 주사무소와 사업장을 소재지로 둔 중소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신청받는다. 총 5개사를 선정하며 최근 2년간 연매출액 5억원 이상의 완제품 B2C품목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공장등록증을 보유하고 직전년도 재무제표 기준 전업률 50% 이상을 충족한 기업만 참여할 수 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또는 경북경제진흥원 인터넷 홈페이지 내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마케팅팀 전화(054-470-857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실라리안은 경북도가 1997년 처음 브랜드를 개발해 1999년 10개 기업을 시작으로 현재는 총 60개사가 참여 중이다. 참여기업의 총 매출액은 2018년 2천억원대 첫 돌파 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기준 2천200억원대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