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지난 13일 숭인동 향우회 사무실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김병노(사진 좌측) 재경대가면민회장을 제24대 재경성주군향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선출된 김병노 회장은 재경성주골프회장을 역임하는 등 재경대가면민회장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통신사업체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앞서 지난 7월 재경성주군향우회의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단체화합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코자 박복규 위원장과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비대위가 발족된 바 있다. 박복규 위원장은 “우선 어려운 시기에도 비대위를 믿으며 기다려주신 향우회원님과 격려를 보내주신 원로분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단체발전에 노력해주신 비대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를 계기로 향우회원들 모두가 평온을 되찾고 한마음으로 성주인의 빛나는 전통을 잇도록 간절히 소망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투표로 선출된 김병노 회장은 오는 12월 1일 개최되는 임시총회에서 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제24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해 재경성주군향우회를 이끈다. 김병노 회장은 “부족한 점이 많은 저를 향우회장으로 선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선·후배님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할 각오이오니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2: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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