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지역의 전문 수렵인 25명으로 구성된 수확기 피해방지단이 성주경찰서의 협조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지역 곳곳을 돌며 멧돼지, 고라니에 의한 농작물 및 인명피해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포획활동에 나선다.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3일 성주경찰서를 통해 총기 안전 및 ASF 방역 등에 관한 교육이 시행됐다. 한편,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군청 환경과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 활동을 펼친다. 지난해의 경우 멧돼지 1천35마리, 고라니 772마리를 포획한 가운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ASF 차단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밖에 성주군은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비용을 지원하고 농작물 피해보상대책도 시행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멧돼지, 고라니를 중점적으로 포획해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ASF와 같은 전염병이 지역에서 유행할 수 없도록 구제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4-30 오후 04: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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