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건강관리의 선도 지자체로 성주군의 성과가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성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평가에서 경북도 1위에 오르며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도별로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추진결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전국에서 성주를 포함한 총 16개 기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성주군은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걷기 실천율 57.3%, 혈압 수치 인지율 78.8%를 기록하고 남자 현재흡연율은 31.3%로 낮추며 세가지 핵심성과지표 모두에서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금연사업, 만성질환 예방관리,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100세 치아건강관리, 건강마을 조성, 아이와 엄마 대상의 ‘행복 케어’ 및 ‘든든한 모아서비스’ 등 생애주기별·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각도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건강리더 양성과 주민참여를 통한 자발적 건강관리 환경 조성 역시 우수사례로 꼽혔다. 앞서 2023·2024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 2024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우수상에 이어 다시 한 번 전국적 성과를 입증한 셈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 대상의 방문형 건강관리 서비스와 장애인 구강건강관리,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미션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폭넓은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