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성주군향우회는 지난 24일 미사리 조정경기장 체육여가공원에서 정기총회 및 한마음체육행사를 열었다.
이날 1부 정기총회에선 성원보고, 개회선언,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경과보고, 결산 및 감사보고, 부의안건 심의를 진행했다.
특히 김병노 회장을 비롯한 출향회원들은 고향사랑기부금 2천300만원을 성주군에 전달해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2부에서는 족구, 박터트리기, 계주, 훌라후프 등 본격적인 체육행사로 단합심을 키웠으며 읍면별로 배정한 팀마다 응원이 흘러나왔다.
최종 점수를 합산한 결과 가천면이 우승을, 금수·대가·수륜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상, 응원상, 매너상 시상이 이어졌다.
김병노(사진 우측) 회장은 "애향심 하나로 시작한 단체답게 우리 재경성주군향우회는 앞으로도 고향발전에 늘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오늘 고향에서 먼 길을 방문해준 이병환 군수님을 비롯한 내빈 및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