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 재배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청년농업인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열린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부터 11월 사이 매주 수요일 총 8회에 걸쳐 실습중심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외 정식부터 초기관리, 생리장해 진단과 대응법, 병해충 예찰, 토양 및 환경관리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기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지역 청년농업인 20명을 선발하며 오는 6월 13일까지 성주군농업기술센터 2층에 위치한 농업인육성팀을 통해 선착순 방문접수를 받는다.
접수 시 성주군청 또는 성주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농업교육포털 자가 진단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자가진단은 농업교육포털(agriede.net) 내 ‘영농기술역량진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실습교육을 통해 청년농업인의 기술역량을 높이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심 있는 예비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