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의 활성화를 위해 공식 현판을 제작하고 이를 기념하는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성주전통시장 장날에 맞춰 진행됐으며 판매점 중 한 곳인 ‘카페 53’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설치된 현판은 성주군이 인증한 관광기념품 판매점임을 상징하는 표식으로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매장을 식별하고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현판 제작과 더불어 기존 11곳이던 관광기념품 지정판매점은 14곳으로 확대됐다. 추가 지정된 3개소를 통해 지역만의 정체성과 특색이 담긴 관광기념품을 더 다양한 공간에서 소개·판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특히 확대된 지정판매점은 관광객에게 지역 고유의 문화와 매력을 전하는 거점역할을 하며 이는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현판식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관광기념품 판매망 확대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구매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관광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판매전략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은 관광기념품 판매망 확대뿐만 아니라 관광객 편의 증진을 위한 콘텐츠 개발과 마케팅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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