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 여성회(이하 자총 여성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성주愛(애) 팡팡 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여화선 여성회장 및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출발하기 전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 김종식 의원, 자총 이재동 지회장 및 최원태 청년회장 등이 현장을 방문해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회원들은 경북 성주군 월항면 소재 세종대왕자태실과 태실문화관을 찾아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태실의 역사와 의미를 이해했다.   이어 농가맛집 밀에서 이탈리아 출신 세레나 강사의 참외 타르트 만들기 체험과 함께 참외를 활용한 요리를 시식하며 지역 특산물의 매력을 느꼈다. 오후에는 성산동고분군 전시관과 가야산역사신화공원 테마관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의 유산을 소중히 여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성주읍에 위치한 별고을시네마에서 최신영화 ‘소주전쟁’을 관람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여화선 회장은 “지역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체험하면서 애향심이 더욱 깊어진 시간”이라며 “자총 여성회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