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성주지역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AI 활용능력 강화를 위한 실무특강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상반기 AI 활용 비전스쿨 과정을 수료한 직원을 대상으로 한 후속 프로그램이며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위주로 이뤄졌다.
특히 AI와의 대화원칙 5가지를 토대로 보도자료 및 보고서 작성, 데이터 시각화 등 실무에 적용 가능한 내용으로 구성돼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현재 성주군은 ‘AI 기반 디지털 행정혁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조직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 기반의 행정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산해 나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의식전환, 시스템 구축, 확산의 세단계로 로드맵이 설정돼 있으며 각 단계별 세부과제가 연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 역시 로드맵 실현의 일환으로 조직내 혁신문화 조성과 공공서비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기반 조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또한, 상반기 교육 참여자들의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내부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도 실무 중심의 AI 활용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새정부 AI 대전환 정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만큼 공직자들이 인공지능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 행정 전 분야에서 AI 활용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