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특화조성사업 종료 이후에도 문화정책의 흐름을 끊김 없이 이어가기 위해 성주군이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강화하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군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지난달 21일 경북 성주군 성주읍에 위치한 고택 만산댁에서 열린 ‘시가 있는 저녁’을 시작으로 본격화된 이번 사업은 공연 9건, 전시 6건, 행사 10건 등 총 25개 프로그램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클래식 오케스트라와 전통연희, 서예전, 도자기 체험, 아로마테라피, 노래자랑 등 장르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지역 곳곳에서 펼쳐지며 군민들이 문화예술을 가까이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월항면복지회관에서 열린 ‘찾아가는 문화잔치 한마당 연희로 놀다’ 공연은 전통악기 연주와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결합된 현장형 문화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더운 날씨에도 많은 주민들이 공연에 참여하며 문화예술의 매력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성주군청 문화예술과 관계자는 “문화가 스며든 일상이 군민의 마음을 따뜻하게 채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작지만 깊이 있는 문화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종편집:2025-07-18 오후 0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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