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전쟁상황을 가정함으로써 민·관·군·경이 상호협력해 비상상황에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성주군 2025년 을지연습이 실시됐다.
성주군은 지난 5일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시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보고한 바 있으며, 18일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성주군 별고을체육관 테러 대비 실제훈련, 전시현안과제 토의 및 주민들이 참여하는 민방위 대피 훈련 등을 이어갔다.
또한 연습기간 종료 후 을지연습 강평 보고회를 개최해 전시연습 문제점을 발굴하고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는 등 유사시 국가 비상사태 대비훈련에 매진했다.
안전과 관계자는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태국-캄보디아 국경 분쟁 등 불안정한 국제정세에 대비해 분단국가인 우리도 안보태세를 강화해야 한다”며 “민·관·군·경·소방 등과의 유관기관의 통합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태세를 구축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코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