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대한적십자사 성주군협의회가 대가면 소재 농산물유통센터에서 ‘사랑의 밥차’ 행사를 열었다.
이날 성주지역 어르신 300여명을 초청해 맛있는 식사를 대접하고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영희 회장 및 회원들, 자원봉사자 등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배식하며 인사를 나눴다.
대한적십자사 성주군협의회 이영희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참여해준 덕분에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한끼를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장을 찾은 이병환 성주군수도 “무더운 날씨에 이웃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적십자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배려와 나눔의 문화가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성주군협의회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읍·면을 순회하며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맞이 꾸러미 전달, 재난 구호활동,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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